건강의 아름다움 The beauty of health

건강은 행복의 기본조건이라고들 많이 생각합니다. 있을때는 느끼지 못하다 없을때 소중함을 알게되는 공기처럼, 잃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무형의 개념일뿐이죠. 하지만 건강에게 외형이 있다면, 눈에 보이는 실체라면 우리에게 어떻게 보일까요? 웃고있는 아이, 사랑에 빠진 이의 눈, 주름졌지만 힘있는 어른의 손, 그렇게 상상해보았을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사실은 정말로 눈에 보이는 건강 자체의 모습은 아닐런지요.

삶의 아름다움은, 삶이라는 선물자체가 아름답기에 건강할때나 아닐때나 곳곳에 묻어있는 귀한것입니다. 특히 건강할 때 볼수 있고 보여줄수 있는 아름다움은 특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건강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하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는 아름다울수 없기 때문에.  그런 우리에게 자연은 해질녁 붉은 석양의 모습이 바로 공기를 통해 태양광이 산란되며 만들어지는 찬란한 빛의 향연임을 일깨워줍니다. 공기없이는 그저 검은 배경의 흰 빛덩어리로만 남을 태양이 공기를 통해 화려한 색상을 드러내듯, 우리 삶의 여러요소의 아름다움들이 건강을 통해 오늘도 더 빛을 냅니다. 

그래서 쟃빛하늘을 보여 탄식하기전에 환경을 보호해야하듯, 건강을 지키고자하는 노력은 귀합니다. 그저 기본이라서 아니라, 아름답기 때문에.